보이스피싱 방지 시스템 도입, 내 계좌 지급정지 서비스

계좌통합관리 서비스의 내 계좌 지급정지 서비스

2023년부터는 보이스피싱에 걸렸을 때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기에 막을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이 되었는데요. 꼭 알아두셔야 신청하실 수가 있습니다. 요새 보이스피싱이나 스마트폰이 해킹되는 스미스피싱은 남녀노소 누구나 가릴 것 없이 당하는데요. 점점 과감해져서 보이스피싱 누적 피해액이 3조 8천억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런 점을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폰 해킹이 되거나 보이스피싱 개인정보 유출 등이 되었을 때  빠르게 막을 수 있는 정책이 마련됐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보이스피싱에 당하면 순식간에 내 통장에 있는 모든 계좌의 돈이 빠져나갈 수 있는데요. 이럴 때는 계좌 정지를 시켜야 막을 수가 있는데 지금까지는 여러 은행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해서 거래 정지를 해야 했기 때문에 사실상 피해를 막기가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모든 금융기관에 본인 계좌를 일괄적으로 한 번에 정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었습니다.
 
지난 27일부터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를 위해 모든 계좌 일괄 지급 정지 원스톱 서비스가 시행이 된 것인데요. 더 정확히 말해 계좌통합관리 서비스의 내 계좌 지급정지 서비스라고 합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이스피싱을 당했을 때 수많은 은행 방문과 직접 통화를 할 필요 없이 바로 지급 정지 거래 정지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꼭 사전에 알아두셔야 하고요. 간단하게 스마트폰으로도 가능합니다.

거래 정지 과정은 이렇습니다.

금융소비자 정보 파인 사이트 또는 계좌통합관리 서비스 어카운트 인포 이 두 가지 중 하나를 들어가셔서 내 계좌 지급정지를 하시면 됩니다. 쉽게 말해 사이트 들어가신 후 본인 인증하시고 지급 정지 신청 처리하시면 되는데요. 유의사항 몇 가지만 말씀드리고 신청 방법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지급정지가 가능한 계좌는 고객 명의로 개설된 은행 및 제2금융권의 수시 입출금식 계좌 그리고 증권사의 투자자 예탁금 계좌를 정지할 수가 있습니다. 다만 전자금융거래가 제한되는 계좌는 은행 가셔서 정지를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지급 정지 해제의 경우 영업점 방문하셔서 가능하다고 합니다. 지급정지가 가능한 금융회사는 산업은행, 농협, 신한, 우리, 기업, 국민 등 19개의 은행이 가능하고요. 증권사는 KB, SK, 삼성, 미래에셋 등 23개사 제2금융은 농협중앙회, 신협중앙회, 우정사업본부 등 7개 회사가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금융결제원 고객센터인 1577-5500번으로 문의를 해보시면 되겠습니다.
 

 

내 계좌 지급정지 서비스는 어카운트 인포와 파인 사이트를 들어가시면 되는데요. 신청 방법은 어카운트 인포 사이트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단 내 계좌 지급정지 서비스는 연중 무휴 이용이 가능하며 00시 30분부터 23시 30분까지 이용이 가능하고요. 그리고 네이버에 어카운트 인포 또는 계좌 정보 통합 관리 서비스를 검색해서 들어가 주면 되겠습니다. 들어가시면 상단에 내 계좌 지급정지가 보입니다. 눌러주시면 신청이 가능하고요 본인 인증하시고 신청하시면 됩니다.

이걸 통해서 모든 계좌 정지를 한 번에 신청이 가능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본인 인증해서 들어가시면 계좌들이 이렇게 모두 뜨고 아래에 지급정지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지급 정지 신청이 완료가 되면 지급 정지가 되는 계좌들이 이렇게 뜨게 됩니다. 그런데 만약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우신 분들은 보이스피싱 등을 당하신 것 같다면  주변에 도움을 빨리 요청하셔서 어카운트 인포 사이트에서 내 계좌 지급 정지를 빠르게 신청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또한 어카운트 인포 사이트는 내 계좌를 한눈에 보실 수도 있고 카드 포인트를 현금으로 환급하거나 휴면 보험금을 환급받는 서비스도 진행을 하고 있으니 꼭 사이트 링크는 알고 계시면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은행 수수료가 면제가 됩니다.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기업은행을 사용하시면 영업시간 내에 한해서 자행 ATM 사용 시 수수료 면제가 되고요. 타은행 ATM을 사용하더라도 수수료가 면제가 됩니다. 따라서 어르신인데 6개 은행 고객이시라면 가까운 은행을 영업시간 내에 이용하실 때  ATM 기기를 수수료 없이 이용이 가능하십니다.
 
그리고 바뀐 은행 업무로는 고액 인출 제한이 있는데요. 지난 9월 시행된 정책인데 많은 분들이 모르고 계시더라고요. 이제 은행에서 500만 원 이상 인출하시면 보이스피싱을 막기 위해 연령 성별 등에 따르는 맞춤형 문진표를 제공하고요. 그걸 보시고 혹시나 보이스피싱이 의심이 된다면 즉시 경찰에 신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또한 1천만 원 이상 인출하셨을 경우 영업점 직원이 직접 현금 인출 용도와 피해 예방을 최종 확인한다고 하고요.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해서는 영업점 직원이 현금 인출 목적과 타인 전화 통화 및 휴대폰 앱 설치 등을 직접 문의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은행 직원의 경찰 신고 지침도 바뀌었는데요. 출금 등을 할 때 은행 안내에 잘 따르지 않고 화를 내는 등 이상한 모습을 보일 경우 보이스피싱 피해자로 의심이 되어 은행 직원이 신고 지침에 따라 경찰에 즉각 신고할 수 있도록 변경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은행 지침을 잘 따르며 바뀐 현금 인출금 방식에 대해서 적응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ATM 입출금 방식도 변경이 되는데요. ATM 기기에서 카드나 통장을 쓰지 않고 계좌번호만 입력하여 사용하는 무통장 입금 방식이 변경이 됩니다. 현금을 입금하는 한도가 기존 1회당 10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줄어들고요. 또한 카드나 통장을 쓰지 않고 출금하는 것도 기존에는 한도가 없었지만 앞으로는 1일 300만 원 한도로 제한하게 됩니다.  그동안 카드나 통장 없이 입출금하는 방식은 보이스피싱에 악용이 돼 왔는데요. 이 부분이 제한이 걸리게 되면서 보이스피싱 일당에 송금 방식 제한이 걸리게 될 전망입니다. 그리고 2023년부터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계좌 개설을 할 때 주민등록증 스캔 혹은 사진 촬영을 통해 제출하는 절차가 추가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텍스트 정보만 입력하면 비대면 계좌 개설이 되었는데요. 앞으로는 신분증 사진에 안면 인식 또는 사진 제출이 활용이 되고요. 또한 신분증 개설이 오래되었거나 훼손 등으로 안면 인식 시스템을 통과하지 못할 경우에는 오프라인 매장에 직접 방문해서 개설하거나 영상 통화 기존 계좌 확인 등의 방식을 거쳐야 합니다. 따라서 계좌 개설이 좀 더 까다로워졌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오늘은 은행 업무 그리고 계좌 이체 관련해서 정보를 드렸습니다.
제공해 드린 정보가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